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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mily

[2009.08.19] 18주차 우리 새봄이

 

 

다섯번째 초음파 찍은사진!!

2009. 08. 19.

17w2d - 193g

 

우리 새봄이 웅크리고 있어서 키는 못잰다. 몸무게로 주수를 체크한다..

지금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단다..

매번 가서 듣는 이말이 제일 안심이다..

 

이제 5개월이 막 접어들었다.. 성별을 알수 있다기에 잔뜩 기대하고 병원엘 갔다..

그런데 이게 어인일.... 초음파 진단하는 간호사언니는 의사쌤한테 혼난다고 안알려준댄다..

그래서 의사쌤을 졸랐다.. 자기 잡혀들어간다고 못알려준댄다 ㅠㅠ

종합병원은 잘 안알려준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사실이었다 ㅠㅠ

우리 어머님과 내 태몽으로 봐서는 왕자님인데 난 아직도 공주님에 미련을 못버리고 있다..

오늘 택시기사 아찌왈

아들 잘 키우면 못보고, 아들 잘 못키우면 볼수있단다..

그 말은 아들 잘 키우면 장가가서 처가에만 목메고 시댁은 쳐다도 안보고

못키우면 장가 못가 평생 데리고 살아야 한다는 뜻이란다..

이래저래 아들은 필요없단 뜻인가.. ㅎㅎㅎㅎㅎ

그러나 나도 동감하는 말이다.. ㅎㅎ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우리 새봄이 건강하다니 엄마는 기쁘다~

사랑한다 우리아가~~♡

출처 : http://www.cyworld.com/babuji